잉글랜드 축구 대표팀 등을 지휘한 세계적 명장 스벤 예란 에릭손 전 감독이 암 투병 중이며 최상의 시나리오에서 남은 기간이 1년이라고 밝혔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에릭손 전 감독은 스웨덴 라디오 인터뷰에서 췌장암 말기 투병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는 "가장 좋은 시나리오에 따르면 남은 생이 1년쯤이고 최악의 경우는 훨씬 짧다고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운이 없다고 생각하며 비참한 심정에 빠지기 쉽지만, 긍정적인 면을 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원에 가지만 입원한 건 아니고 평소와 다름없이 지내고 있다"며 "매일 감사하고 아침에 깨어나서 컨디션이 좋으면 행복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에릭손 전 감독은 지난해 2월 건강상 이유를 들어 스웨덴의 한 축구팀 감독직을 내려놨습니다.
에릭손 전 감독은 지난 2001년부터 2006년까지 잉글랜드 대표팀을 지휘했고, 2008년부터 2009년까지 멕시코 대표팀을 맡았습니다.
기자 | 이동우
AI 앵커 | Y-ON
자막편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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